강임준 전북자치도 군산시장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는 울산‧경북‧경남의 동시 다발적인 대형산불 발생으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산불 특별대책 기간 운영으로 산불 예방과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먼저 관·과소와 읍면동 특별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해 산불 예방 및 불법 소각행위를 단속하고 마을 방송 및 재난안전문자 송출 확대 등으로 산불 예방 경각심을 고취하는 활동에 들어갔다.

또한 산불감시원 45명, 산불진화대 45명을 거점별로 분산 배치해 주요 산림지역 예찰 활동과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에 나서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 6개소를 활용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산불위험요인 조기 발견에도 집중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산불 예방은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시 화기‧발화 물질 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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