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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성공 개최 위해 막바지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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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성공 개최 위해 막바지 준비 박차

과학과 문화가 어우러진 5일간의 축제… 드론 레이싱부터 열기구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 대전시가 3월2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행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 대전시

대전시가 내달 16일 개막하는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반적인 상황을 최종 점검하며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행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유득원 행정부시장,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최은호 TJB 차장 등 관계기관 및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행사 대행업체인 TJB가 올해 축제의 최종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운영과 홍보방안, 보완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행사 준비의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과 함께 오는 4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엑스포시민광장, 엑스포과학공원, DCC(대전컨벤션센터) 제1·2전시장, 한밭수목원, 갑천변 등에서 개최된다.

‘과학의 엔진, 호기심을 깨우다’를 슬로건으로 통합된 3개 행사는 △호기심 테마파크(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호기심 연구소(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 △호기심 발전소(대한민국 과학축제)로 구성·운영된다.

특히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호기심 테마파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빛탑 물빛광장을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사이언스 피크닉 존으로 조성하고 갑천변에는 드론 레이싱 체험장과 야간 열기구 체험 등 이색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는 대형 미디어 아트관과 사이언스 어트랙션관을 운영하여 관람객이 과학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세계과학문화포럼도 4월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HI, AI’를 주제로 로봇공학자 데니스홍 등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연사들이 수준 높은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대한민국 과학축제 등과 함께 열리며 브랜드 확장의 전환점을 맞이했다”라며 “타 지역 관광객 유입과 입소문을 통해 대전이 과학도시를 넘어 잼잼도시로도 각인되기를 바란다”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과학·문화 융합 콘텐츠로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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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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