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가 오는 4월1일부터 한 달간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과 모바일 앱을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중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20~64세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경우 우선 선정된다.
단 이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진단받고 약물을 복용 중인 자는 집중 치료가 필요해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자는 중구보건소 내 건강증진센터에서 총 3회에 걸쳐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워치를 연동해 6개월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보건소 소속 영양사, 운동 전문가, 간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점검하며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한편 앱을 통해 매주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 참여자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이번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더욱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