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구급대원 폭행 피해를 근절하고 안전한 구급 활동 여건을 만들기 위해 2025년 구급대원 폭행 피해 근절 대책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의 2024년 전국 구급대원 폭행 피해 현황에 따르면, 전북은 18개 시·도 중 두 번째로 폭행 피해가 적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폭행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이어 전북은 단 1건의 폭행 피해만 발생했다. 이는 그동안 소방본부가 추진한 구급대원 보호장비 보급 확대, 경찰과의 공동 대응 체계 구축, 폭행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이 효과를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북소방본부는 구급대원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구급차에 자동 경고·신고 장치를 추가 설치하고, 현장 활동 시 웨어러블 캠과 방검 조끼 등을 보급해왔다. 이러한 장비들은 구급대원이 폭행 위험에 처했을 때 즉시 경고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의 안전성을 크게 높여준다.
또한 구급대원이 폭행 위험이 높은 주취자 및 정신질환자와 마주할 때를 대비해 예방 및 대응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구급대원 폭행 피해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피해 구급대원에 대한 법률 지원과 심리치료 등 사후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급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더 안전한 구급 활동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자치도 소방본부장은 "구급대원이 안전해야 도민이 안전하다는 기조 아래, 전북소방은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강력한 대응체계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폭행 피해 근절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다양한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