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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부부가 함께하는 출산 준비교실 운영

4월부터 야간‧주말, 선착순 15쌍 모집…올해 총 6차례 실시

광주 남구는 출산장려와 예비부모의 출산준비를 돕기 위해 부부가 함께하는 야간‧주말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야간‧주말 출산준비 교실은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상‧하반기 각각 3회씩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출산준비 교실에서 예비부모는 태교와 건강관리 등 신생아와 임산부를 위해 필요한 상황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주말 야간 출산준비교실의 모습ⓒ광주 남구

야간 출산준비 교실은 오는 4월8일 오후 7시부터 구청 5층 보건교육실에서 첫 시작을 알리며, 향후 2차례 더 진행된다. 아울러 주말 출산준비 교실은 오는 5월부터 문을 연다. 연말까지 2회가량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

야간‧주말 출산 준비 교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예비부모 15쌍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2시간 동안 산부인과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부장과 함께 신생아 돌보기 및 모유수유법, 산후관리 등 정보 습득과 실습에 나서며, 자개 모빌도 만들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부부가 함께하는 출산 준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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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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