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북구 80년의 역사를 담은 다큐멘터리와 사진 화보집 제작에 착수했다. 근대화의 출발지로서 북구의 성과와 미래 가능성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3월 24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광복 80년, 북구 80년’ 홍보 다큐멘터리 및 사진 화보집 제작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광복 이후부터 2025년까지 북구의 경제, 사회, 문화 발전과정과 주요 역사적 전환점을 기록해 주민들과 후세에 역사적 가치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북구는 대한민국 산업화와 도시화의 중심 축으로 성장해온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이를 다큐와 사진을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해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역의 소중한 변화들을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구성해 대중과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작 방향과 과업 수행계획을 공유했다.
배 청장은 “이번 작업은 북구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라며 “깊이 있고 진정성 있는 기록물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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