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에서 교육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발전자문위원으로 위촉한 교육·언론·인권·환경분야 전문가들이 마음건강 지원 계획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대회의실에서 '제18기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광주교육발전위원회는 각계 전문가가 광주교육 주요 정책과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올해 자문위원으로는 교육·언론·인권·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8명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발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시교육청은 주민직선 4기 출범 이후 12개 분야 776억원 규모의 재정부분 성과와 9개 평가부분 성적 등을 보고했다. 이어 위원들은 올해 추진되는 ‘교육공동체 마음 건강 지원 계획’에 대한 의견을 냈다.
이정선 교육감은 "발전자문위원회가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우리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과 마음 건강까지 꼼꼼히 챙기는 교육정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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