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총사업비 36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24일 군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이나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설비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 1000만 원과 도비 1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북일면·북이면·북하면에서 사업을 시행하며, 자부담 비율은 20% 이내로 태양광 342곳, 태양열 72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장성군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106억 원을 들여 장성읍·진원면·남면·동화면·삼서면·삼계면·황룡면·서삼면 총 1304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의 전기·난방 요금 부담을 줄이고 환경 보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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