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교육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강경숙)는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교육개혁특별위원회 발대식 및 특별강연'을 100여 명의 교육주체들과 함께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개혁특별위원회의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현재의 교육문제를 고민하고 새로운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발언과 결의가 이뤄졌다. 이 행사는 강경숙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도 중계됐다.
발대식은 국민의례와 내외빈 소개로 시작돼 강경숙 교육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사와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 황운하 원내대표 등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위원과 자문·고문위원들에게 임명이 진행됐고 결의문에는 제7공화국, 사회권 선진국으로서 '교육권의 방향'이 담겼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권혁우 연세대학교 신입생의 ‘K-33의 직업방: 만성 교육 불만족’이라는 주제가 발표됐다. 권혁우씨는 "모든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모든 이의 꿈을 돕는 것이 교육이 아닌가?"라고 반문하면서 "그렇다면 우리는 왜 여태껏 교육을 불만족으로만 기억해왔는가?"라고 질문을 던지며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으로 강조했다.
이어서 박주정 광주대학교 특임교수는 ‘비탈에 선 아이들’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현재의 교육 시스템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선택과 집중적으로 다뤄 특강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발대식은 교육개혁특별위원회의 출범을 통해 한국 교육의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을 앞으로 추진하기 위해 준비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주체, 시민, 언론인, 국회의원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됐다.
강경숙 위원장은 이번 교육개혁특위 발대식과 특강은 "저의 의정활동 캐츠프레이즈처럼 '교육 누구도 소외 없이'를 일상에서 향유하는 시대를 열었으면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를 위한 교육, 교육권이 보장되는 나라를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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