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 중구가 봄을 맞아 구 청사와 주요 가로화단을 화사한 봄꽃으로 단장하며 거리 환경을 한층 아름답게 조성했다.
중구청은 20일 새봄을 맞아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 청사와 주요 가로화단에 봄꽃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봄꽃 식재 작업은 중구 정생동 화훼단지 내 자체 양묘장에서 직접 재배한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총 6만 6천여 본의 다양한 봄꽃을 활용해 진행됐다.
특히 중구는 구 청사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뿌리공원 등 주요 시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서대전광장 화단에도 다채로운 봄꽃을 식재해 도심 곳곳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중구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양한 계절꽃을 지속적으로 식재하여 ‘꽃피는 도시, 중구’의 이미지를 연중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도시 공간을 더욱 활기차고 쾌적하게 조성하여 주민들이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거리와 공간에서 형형색색의 봄꽃을 통해 소소한 행복과 힐링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식재부터 철저한 관리까지 최선을 다해 꽃으로 가득한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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