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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결핵 예방 캠페인 실시…조기 검진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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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결핵 예방 캠페인 실시…조기 검진 중요성 강조

시민 대상 예방 수칙 홍보·1:1 상담 진행…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박차

▲ 대전시는 결핵 예방의 날을 앞두고 19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거리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 대전시

대전시는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앞두고 19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거리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시와 5개 구 보건소, 대전감염병관리지원단, (사)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세종지부가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결핵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시민들에게 결핵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포하는 한편 전문 상담 부스를 운영해 결핵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1:1 상담도 진행됐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체중 감소 △야간 발한 등의 증상이 주요 특징이다.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초기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 수칙 준수와 조기 검진이 필수적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결핵 예방 수칙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검진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질환인 만큼,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높이고 선제적인 검진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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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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