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는 19일까지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관할 8개 시군 지역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단계를 발령했다고 16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선착장 등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 재난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발령하며 관심, 주의보, 경보로 나뉜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거나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에 발령되며, 해경은 주의보 발령 기간 중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해·육상 순찰, 홍보·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 기간에는 특히 기상정보를 수시 확인하고 기상 악화가 예상시 해양활동을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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