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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 청년 활동 지원사업 본격 추진… 청년이 만드는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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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 청년 활동 지원사업 본격 추진… 청년이 만드는 변화

청년 정책 발굴부터 공간 조성까지… 실질적 지원 강화

▲ 대전시가 2025년 청년 활동 지원사업 본격 추진한다. ⓒ 대전시

대전시가 2025년에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소통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청년들의 자립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정책들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청년들의 시각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8기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대청넷)를 운영한다.

기존보다 모집 인원을 80명 내외로 확대하고 정책 제안 방식과 분과 운영에 유연성을 더해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책 자문, 실태조사, 정책 현장 방문 등 실질적인 정책 개발 과정도 지원한다.

청년 정책 홍보 강화를 위해 대전 청년 서포터즈도 새롭게 발족된다.

기존 청년 홍보 기자단을 1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하고 단순 기사 작성이 아닌 숏폼 영상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콘텐츠 기획·제작을 지원하며 온·오프라인 홍보,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모여 자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도 확대된다.

올해는 모집 규모를 45팀에서 65팀으로 확대해 7인 이상의 비영리 모임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활동할 수 있도록 시와 자치구가 협업해 청년 공간을 활성화한다.

현재 대전시에서 운영 중인 △청춘두두두(서구) △청춘너나들이(서구) △청춘나들목(동구, 대전역 지하) 등 3곳의 청년 공간을 개편하고 특화 사업을 추진해 실질적인 청년 수요를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자치구에서도 △동구 동구동락 △중구 청년모아 △서구 청춘스럽, 청춘정거장, 청춘포털 △대덕구 청년벙커 등 총 6곳의 청년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시는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청년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민간 부문의 협력을 강화하는 청춘터전 사업도 추진된다.

공모를 통해 청년 단체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개방형 청년 공간을 조성해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청년 일자리 실험과 지역 교류를 통해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청년내일마을도 운영된다.

현재 동구(새마을원동)와 유성구(여기랑)에 조성된 내일마을에서는 청년들이 지역과 소통하며 다양한 일거리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대전시는 대전청년내일재단과 협력해 기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보다 효과적인 정책으로 개편하는 작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시는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적인 공청회 형식을 벗어나 야구장 응원, 청년 풋살 대회, 영화 관람, 명사 특강 등 실생활과 밀접한 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청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매년 9월 셋째 주에는 청년 주간을 운영해 청년의 날 기념식, 정책 포럼 등 다양한 학술·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 세대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대전 청년들이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정책을 마련하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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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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