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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최형두 의원, 한-미의원연맹 출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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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최형두 의원, 한-미의원연맹 출범 '강조'

"美 상하원의원들과의 심층대화 바탕으로 우리기업 애로 도움줄 것"

최형두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국회의원이 한-미의원연맹 출범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의원연맹은 동아시아 인도태평양, 그리고 유럽대륙에까지 자유민주주의 등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간 인맥을 다져온 미의회 지한파 의원들, 특히 한국기업들이 투자한 지역 상하원의원들과의 심층대화를 바탕으로 우리기업들의 애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형두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국회의원. ⓒ프레시안(조민규)

최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한-미의원연맹이 출범했다. 저도 창립이사로 참여했다"며 "워싱턴특파원 경험과 21대국회 한-미의회 백신(Vaccine)스왑외교 IRA법 협상노력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한미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한-미동맹은 2차대전이후 미국이 우방국가와 맺은 외교관계중 가장 모범적인 쇼케이스(showcase)였다"면서 "지난 80년 동안 한-미동맹 속에서 두 나라는 아시아에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공동번영기반을 함께 만들어 왔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대한민국은 2차대전이후 독립국중 식민지 폐허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유일한 나라이자 서방선진7개국 정상회의(G7) 가입 논의가 진행될 만큼 글로벌중추국가(GPS)가 됐다"고 말했다.

최형두 의원은 "지금 트럼프 행정부 출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북한의 핵무기위협 강화, 중국의 대국굴기속에서 한-미동맹, 동북아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하면서 "세계평화와 동북아 안정과 공동번영을 이뤄야 할 중요한 임무가 대한민국 국회 한-미의원연맹에 주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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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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