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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취약계층·중장년 대상 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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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취약계층·중장년 대상 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

총 6억 1000만 원 투입, 공공일자리 사업 시작…중장년 대상 직업훈련도 강화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올해 총 6억 1000만 원을 투입해 공공일자리 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4개 부서에서 22개 사업을 운영하며,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근무 조건은 취약계층 공공일자리는 최저임금(시간당 1만 30원)을 적용해 주 15~25시간 근무하고, 장년층 일자리는 가평군 생활임금(시간당 1만 890원)을 적용해 주 20시간 근무하는 방식이다.

군은 지난 1~2월에 모집공고와 선발 과정을 거쳐 56명을 채용했으며, 별도로 55세 이상 64세 이하 장년층 5명이 읍·면사무소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또한, 중장년층 및 노인층을 포함한 직접 일자리사업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1개 사업에서 총 208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군은 취업 지원 확대를 위해 직업훈련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올해 11개 직업훈련 과정에서 총 345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취업을 돕는다.

특히 올해는 ‘2025년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공모에 선정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은퇴자의 재취업을 위한 신규 일자리 사업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6년 ‘show me the(쇼 미 더) 뱅쇼’ 사업 이후 8년 만에 이룬 성과다. 이에 도비 2340만 원을 지원받아 관내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안전캠핑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5060 베이비부머’를 위한 온라인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평생교육사업소 운영)도 추진한다.

위선경 일자리정책과장은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과 은퇴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관광산업과 연계한 ‘신(新) 가평형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다”며 “청년층 취·창업 지원도 적극 추진해 일자리가 있는 행복한 가평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4 경비원 교육 장면.ⓒ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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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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