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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역사박물관 풍성해진다…토기 등 714점 수증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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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역사박물관 풍성해진다…토기 등 714점 수증 결정

해남군이 해남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기증․기탁받은 자료에 대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유물 714점을 확보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평가한 자료들은 2024년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기증기탁운동을 통해 수증한 자료 중 일부로, 고고학과 역사학, 민속학 관련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증 여부를 심사했다.

수증자료는 선사시대 석기를 비롯해 토기, 청자, 토우 등의 고고학 자료들과 조선시대 호패, 한복 단추, 장신구 등의 민속 자료를 포함해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해남문화원과 김남주, 박월선, 윤영식, 변남주 씨가 기증하고 해남 현산초등학교가 기탁한 자료들이다.

▲해남역사박물관 기증자료 수증 평가위원회 개최ⓒ해남군

수증평가위원회에서는 해남군 향토문화로써의 가치가 높다고 인정돼 714점 전부를 수증하기로 의결했다.

군 관계자는 "귀중한 자료를 해남역사박물관의 성공적 개관을 위해 기증․기탁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해남군의 역사를 보존하고 연구하는데 활용하고 해남역사박물관의 내실을 다지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남역사박물관은 해남의 고대부터 근현대를 총망라한 역사문화시설로, 5년 내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 기증기탁운동을 지속해 해남과 관련된 많은 역사자원들이 모일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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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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