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지역 소공인의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4월 대한민국 과학축제 행사와 연계한 ‘2025년 상반기 소공인 오픈마켓’에 참여할 업체 40곳을 모집한다.
소공인은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인 제조업을 영위하는 개인 또는 기업이다.
대전시는 지역 축제와 연계한 오픈마켓을 통해 지역 소공인들이 제품을 홍보하고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 오픈마켓은 4월17일부터 20일까지 한빛광장에서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대전시에 사업장을 둔 소공인 및 협동조합으로 수공예품, 액세서리, 소품 등 자가제작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만 참여할 수 있다.
참여업체에게는 판매부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별도의 참가비 없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사업 신청은 대전시중소기업지원포털 대전비즈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소공인 오픈마켓은 단순 판매 행사를 넘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소비자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니 많은 소공인들이 참여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올해 4번째로 개최되는 소공인 오픈마켓으로 지난해에는 2회에 걸친 행사에서 6500만 원의 매출성과를 기록했으며 올해 8월 중 0시 축제와 연계해 또 한차례 오픈마켓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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