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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 국립의과대학 신설과 정원 배정 최우선 추진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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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 국립의과대학 신설과 정원 배정 최우선 추진돼야"

이주호 교육부장관 만나 전남 의대 신설없는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에 유감 표명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의대 증원과 별개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과 정원 배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교육부에서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전라남도 의대 신설에 대한 언급 없이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전남도는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적극 부응해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의 대학통합까지 이끌어내는 노력까지 기울여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정부에 추천했다"며 "정부에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방침을 조속히 마련해 정부 약속을 이행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등 도 현안 해결을 위한 건의를 하고 있다.2025.3.07ⓒ전라남도

이에 이주호 부총리는 "오늘 발표는 2026학년도 정원조정이 아닌 모집인원과 관련이 있다"며 "전라남도 의대신설은 적정한 시점에서 관계부처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 지사는 "2026학년도 의대 신설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은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에서 결정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으므로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와 함께 반드시 전라남도 의대 신설 및 정원 배정이 될 수 있도록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는 지역과 대학 동반성장을 위해 예비 인증을 통과한 도내 대학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도 함께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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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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