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창업도시 부산을 위해 기업들의 성장단계별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부산시는 오는 24일까지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는 '2025년 부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출범으로 창업지원체계를 일원화해 총괄적·통합적 지원을 하며 '4에스(S, STAGE)' 프로그램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해 사업 효율성을 향상하고 우수기업 상위단계 지원으로 단계간 유기적 연계성을 강화하는 등 성장단계별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한다.
‘4에스(S)’ 프로그램은 '프리 스테이지(PRE-STAGE)'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상시 참여할 수 있는 ‘창업온(ON) 패키지’, '셋-업 스테이지(SET-UP STAGE)' 예비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예비창업 패키지’가 있다.
또한 '빌드-업 스테이지(BUILD-UP STAGE)' 3년 이내 기술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안착을 위한 종합 보육(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초기창업 패키지’, '스케일-업 스테이지(SCALE-UP STAGE)' 업력 7년 이내(신산업분야 10년 이내)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확장(스케일업)에 필요한 심층 지원 프로그램인 ‘창업도약 패키지’로 구성된다.
특히 창업 진입장벽 완화를 위해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창업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창업온(ON) 패키지'를 신설하고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초기창업 패키지'에는 지원 대상과 사업화 자금 지원을 확대하며 '도약 패키지'는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경우 업력 10년 이내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창업 극초기부터 거대 신생 기업(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까지 연결성 강화를 통한 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창업지원체계를 일원화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쳐 신생기업(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창업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신생기업(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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