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도시공사가 공모하는 갑천지구 4블록(4BL) 공공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에 7개사의 참여의향서가 접수됐다.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건설사 5개사, 신탁사 1개사, 금융사 1개사 등이다.
이번 사업은 갑천4BL에서 추진되는 '지역제안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첫 사업으로 지방 투자 활성화와 청년·신혼부부 주택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7개사의 참여의향서 제출로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전도시공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지역제안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은 지방공사가 보유한 택지를 활용해 국토교통부와 협의 후 지역 수요에 맞게 청년·신혼부부의 공급 비율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공사는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5월7일 사업신청서를 접수한 후 공사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제안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첫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지방 투자 활성화와 청년·신혼부부 주택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기업 목록은 대전도시공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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