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수 좋은도시연구소 소장이 더불어민주당 4050특별위원회(이하 ‘4050특위’) 충남본부장으로 임명됐다고 6일 밝혔다.
이재명 당 대표는 5일 중앙당사에서 열린 발대식 서면 축사에서 “대전환의 시기, 사회·경제적 환경이 급변하며 모든 세대가 직면한 도전과 과제가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세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통합을 위한 실질적 정책 논의를 주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의 40~50세대는 현재 우리 사회의 중추이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세대”라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경제·사회·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내일을 준비하는 든든한 세대로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4050특위는 2019년 2월 출범 이후 당의 청년층과 노년층을 잇는 가교 역할을 담당해왔다.
또 우리 사회 중추인 4050세대 현안과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청년 정치인을 찾아 육성하는 역할을 전담하고 있다.
장기수 충남본부장은 “더불어민주당 확장을 위한 디딤돌 역할뿐 아니라 정권 재창출을 위해 이재명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장 본부장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회복과 성장에 집중해야 할 때이다. 그 길에서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라고 덧붙였다.
장 본부장은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대선후보 충남 공동상황실장을 역임했다.
이재명 후보의 경선 승리를 이끌어낸 주역으로 충남지역 대표 친명계 인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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