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가 생물다양성 조사에 참여할 단체를 25일까지 모집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생물다양성조사는 시민들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야생동·식물, 조류, 곤충, 어류 등 각 분류군별 현황을 기록하고, 보호종, 기후변화 지표종 등의 개체수를 조사하는 것이다.
대상지역은 임진강 일원과 공릉천 하구, 기타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 등으로 사업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다.

시는 신청이 완료되면 △조직 인력 △사업수행능력 △사업목적 부합성 △예산편성 적정성 등을 평가하고, 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단체당 최대 1500만원이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보탬이(e)시스템에서 회원가입하고, 단체를 등록한 후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시민 주도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환경보호에 관심 있는 단체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