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창원시, 혁신성장과 분배로 시민의 삶 질 높인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창원시, 혁신성장과 분배로 시민의 삶 질 높인다

일자리 4만5000여 개 마련, 사회 안전망 강화

▲ 사진은 창원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감도. ⓒDB

창원시는 국내외 정세의 불안과 변동성이 교차하는 ‘VUCA 시대’ 속에서도 동북아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성장과 분배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 12년 만에 수출 최고 실적을 달성하고, 근로자 수가 4년 연속 증가하는 등 성장과 분배의 모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마산, 창원, 진해 권역별로 맞춤형 산업 체질 개선을 통해 미래 50년 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

◆혁신성장 경제기반 구축

창원시는 각 권역별로 특화된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창원권은 ‘청년이 찾는 초일류 제조 산단’을 조성하고, 마산권은 디지털, AI, 드론 등 첨단 분야로 특화하며, 진해권은 스마트 항만물류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원권에서는 창원국가산단을 ‘창원산업혁신파크’로 전환하여 지속 가능한 산단으로 탈바꿈시키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정주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마산권은 마산자유무역지역을 국가산단으로 승격시키고, 디지털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마산해양신도시를 신속히 조성하여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진해권은 진해신항을 중심으로 국제물류 특구 지정을 추진하며, 항만배후단지의 확장을 통해 글로벌 항만 물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창원시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조감도. ⓒDB

◆보듬복지 행복생태 조성

시는 성장의 결실로 얻은 이익을 더 두터운 삶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일자리 마련은 물론 소상공인, 어르신, 장애인, 신혼부부, 청년, 맞벌이 가정 등 분야별로 폭넓게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일자리 확대 공급에 나선다. 창원시는 올해 일자리를 지난해보다 15.8% 증가한 4만4,452개를 목표로 하는 일자리 대책을 발표, 지역고용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육성지원을 올해 700억 원의 누비전을 발행하고, 상반기 내 재정 조기 집행에도 적극 나선다.

소상공인 육성 자금 360억 원, 경영환경 개선 130개소, 전통시설 현대화 14개소, 중소기업 융자 지원 2000억 원 등 경영안정 지원에도 힘쓴다.

초고령사회 어르신의 생활을 뒷받침하기 위해 만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기존 월 8회였던 시내버스 무료 혜택을 올해부터 전면 무료화했다.

장애인들을 위해 돌봄 지원을 강화하고 전동보조기기 충전 설비 12개소를 확충해 장애인의 권리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주택 구입이 어려운 신혼부부를 위해 주택 구입 대출 이자를 연 최대 150만 원 지원하고, 전세자금 대출 또한 연 최대 100만 원 지원한다.

청년들을 위해 월세 지원을 최대 월 20만 원씩 하고 있으며, 청년 주택은 2028년까지 2001호 공급할 계획이다.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에도 힘쓴다. 맞벌이 가정을 지원하는 ‘창원맘커뮤니티센터’, 원스톱 복합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관했다.

올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6개소 신규 설치한다. 또한 포화상태에 다다른 창원시립상복공원에 제3봉안당을 개관하고 농어촌 생산 기반 시설 및 정주 여건 개선에도 나선다.

재난으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촘촘한 시민 안전망을 구축한다. 2023년 태풍 카눈 피해 신속 복구로 인해 2024년 극한 호우에도 사상자가 없었던 점을 교훈 삼아 시설물 130개소에 대해서 신속히 항구 복구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노후 하수 시설물 개선, 명서‧신촌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신포(척산)‧반지지구 상습 침수지역 정비, 신촌‧남양‧자산‧안민고개‧팔룡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도 계획 중이다.

창원시는 이러한 혁신성장과 분배 정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