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3.1절 맞아 독립선열의 나라사랑 정신 기려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제106주년 기념식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은 1일 오전 10시, 경천면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하며 독립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완주군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은 1일 오전 10시, 경천면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하며 독립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기념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 군의원, 심병호 광복회 지회장, 보훈단체와 독립유공 후손, 각급 기관 및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념 행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 후, 독립선언문 낭독과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을 진행하며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렸다.

(사)완주26위 애국선열 선양사업회 장항규 이사장과 학생들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며 1919년 독립운동 당시의 뜨거운 함성을 떠올렸고, 유의식 군의회 의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울려 퍼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념사에서 “3·1 독립운동의 정신을 잊지 않으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주신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겠다”며 “국가유공자들의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