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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개최 준비 박차...글로벌 국제회의 육성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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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개최 준비 박차...글로벌 국제회의 육성 가속화

글로벌녹색성장기구 반기문 의장·김상협 사무총장과 협력 방안 논의

▲ 이강덕 시장은 26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를 방문해 반기문 의장과 WGGF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 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글로벌 국제회의를 육성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는 5월 14일 개최 예정인 세계녹색성장포럼(World Green Growth Forum, 이하 WGGF)을 지방이 주도하는 국제회의의 성공 모델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6일, 이강덕 시장은 대한민국이 주도하여 설립한 유일한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를 방문해 반기문 의장과 김상협 사무총장을 만나 WGGF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포항시는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글로벌 철강도시에서 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 등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신성장 산업 다변화에 성공하고 있다”며,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녹색 도시 기반을 조성해 온 포항시의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세계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GGGI와 포항시가 추구하는 미래상이 맞닿아 있다”며, “WGGF가 녹색성장 아젠다를 주도하는 세계적인 국제회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협 GGGI 사무총장은 “기후변화 시대에 지방도시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지방도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포항시가 개최하는 WGGF가 녹색성장의 아젠다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국제회의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반기문 의장 또한 “WGGF의 당위성과 방향에 공감하며, 녹색성장을 위한 바른 길을 제시하는 포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업과 시민, 공공이 함께 녹색성장을 논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14일 한동대학교와 세계녹색성장포럼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의 협력을 공고히 하며 WGGF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포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남은 기간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세계녹색성장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포항이 세계 주요 정책 아젠다를 주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튼튼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은 ‘탄소다배출 도시에서 녹색도시로의 전환’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미래를 위한 녹색 전환, 도전 속에서 길을 찾다’를 올해의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 포럼은 오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포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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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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