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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예비후보 “비정상을 정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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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예비후보 “비정상을 정상으로”

민생 회복·교육·문화예술 정책 발표

▲오세현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온양전통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프레시안 DB

오세현 아산시장 재선거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27일 민생회복과 경제성장 공약을 발표한데 이어, 교육·문화예술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취임과 동시에 △3000억 원 대규모 지역화폐 아산페이 발행 △500억 원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특례보증 실시 △1조8천000억 원 아산시 1년 예산 중 조기 집행 가능 금액 신속 집행으로 지역에 돈이 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화폐의 경우 개인 구매 한도 100만 원 이상으로 늘리고 가맹 수수료도 낮춰 소비 진작과 자영업자 부담을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다시 경제가 성장하는 아산시를 위해 △민선7기 추진된 14개 산업단지 조속 추진 △민선7기 계획한 14개 도시개발사업 신속 추진 △첨단산업육성 기반, 지식산업센터와 차량용반도체 종합지원센터 조기 건립으로 도시경제의 양적인 성장은 물론 질적인 성장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50만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시정도 중단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2중앙경찰학교 유치 및 아산경찰병원 조기 건립 △GTX-C노선 아산역·온양온천역·신창역 연장 추진으로 지역 내 산업발전과 인구유입 방안, 준수도권 수준의 교통망 구축도 추진한다.

국민의힘 박경귀 전 아산시장의 비정상적인 시정도 정상화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부서 복원과 사회경제지원센터 설치를 약속했다.

박 전 시장이 독단으로 없앤 교육경비 정상화로 방과후 아카데미와 돌봄·마을교육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기회 확대를 위해 우선 할당제 시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지난 2년 동안 대규모 축제와 문화예술행사가 늘었지만 지역 문화에술인들은 소외됐다”며 “비정상을 정성으로 돌려놓겠다”고 약속했다.

또 “문화예술 관련 시설 건립을 추진할 때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사전 협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작자 중심 생태계를 만들고 예술인 육성을 위한 공연창작 공간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충청권민생활력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아산시를 비롯해 충청권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에 민주당의 모든 역량이 동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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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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