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복지재단은 지난25일 새 학기를 맞아 지역 저소득 가구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책가방 지원’ 하며 응원했다
이 사업은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 입학 예정자들에게 책가방, 문구류 등을 지원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새로운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부터 재단이 추진한 ‘소액기부 천사 캠페인’을 통해 모인 1004만 원의 군민 성금을 재원으로 진행돼 더욱 뜻깊었다.
재단은 대상 선정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신청, 접수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35명을 선발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학업 의욕을 높이고 학습 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아이들이 설레는 새학기를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사려 깊은 사업을 추진해 주신 재단에 감사 뜻을 전하고 소중한 지역 후원금으로 다양한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지원 사업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