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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나노제2산단 '국가·지역전략사업' 지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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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나노제2산단 '국가·지역전략사업' 지정 쾌거

신규산업단지 개발 청신호…미래 경제지도 바꾼다

장성군의 중장기 지역경제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26일 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국회 국무회의에서 국가·지역전략사업에 '장성 나노기술 제2일반산업단지'가 지정됐다.

국가·지역전략사업은 지난해 2월 울산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정부가 발표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규제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사업지에 지정되면 '그린벨트' 해제 가능 총량 예외를 인정한다.

▲국가·지역전략사업에 '장성 나노기술 제2일반산업단지'가 지정됐다ⓒ장성군

원칙적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허용되지 않는 환경평가 1·2등급지도 대체지 지정 시 해제를 허용한다.

그밖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혜택도 주어진다.

장성군이 국가·전략사업에 지정된 '장성 나노기술 제2일반산업단지(이하 나노제2산단)' 조성은 장성군 진원면·남면 일원에 나노제2산단을 구축해 산업시설용지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인근 나노기술 일반산업단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와 연계한 '산업 클러스터' 형성으로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5월 나주시·화순·담양군과 전남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공동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하는 등 '그린벨트' 해제를 꾸준히 제안해 온 김한종 군수는 "이번 나노제2산단 국가‧지역전략사업 지정이 장성의 미래 경제지도를 바꿀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군수는 "미래 산업시장을 선도할 기업투자 환경을 조성하겠으며,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유도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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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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