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025 예술지원사업 2차 공모 시작…3월6일부터

아티언스 대전, 지역 오페라단 공연 등 예술 창작 지원…과학과 예술의 융합

▲대전문화재단이 2025년 예술지원사업 2차 공모를 실시한다. 지난해 상설공연지원사업 공연 장면 ⓒ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대전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2025년 예술지원사업 2차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아티언스 대전’, ‘지역 오페라단 공연활동 지원’, ‘상설공연 지원사업’ 등 3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될 계획이다.

‘아티언스 대전’은 예술가와 대전의 과학자들간 협업을 통해 실험예술을 창작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전의 과학 인프라인 대덕연구단지 내 7개의 정부출연기관과 협력해 운영될 예정이다.

선정된 예술가는 최대 2년 동안 과학자와 협업 및 작품제작을 지원받게 되며 2년차에는 시민들에게 창작 결과물을 선보일 기회를 갖게 된다.

‘지역오페라단 공연활동 지원’은 그랜드 오페라 제작 및 공연이 가능한 지역 전문예술단체를 선정해 대전의 순수 민간 오페라단의 작품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된 단체는 대전 내 전문공연장에서 그랜드 오페라 공연을 개최하게 된다.

‘상설공연 지원사업’은 대전 소재 전문예술단체들이 지역 명소에 있는 야외공연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단체는 2025 대전 0시 축제 기간을 포함해 총 2회의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지원 신청은 3월6일 9시부터 12일 18시까지 7일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의 사업공모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예술지원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