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익산 어린이 꿈 향해한 '희망의 스매싱' 날린 한국 배드민턴의 전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익산 어린이 꿈 향해한 '희망의 스매싱' 날린 한국 배드민턴의 전설

김동문 원광대 교수 '제2호 희망공부방' 지원

한국 배드민턴의 전설인 김동문 원광대 교수가 전북 익산시 어린이들의 꿈을 향해 희망의 스매싱을 날린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비영리단체인 '한울타리 봉사단'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제2호 희망공부방' 지원에 나섰다.

한울타리 봉사단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동문 교수와 전북을 대표하는 배드민턴 스타 하태권·이덕준·황선호가 올해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비영리단체인 '한울타리 봉사단'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제2호 희망공부방' 지원에 나섰다. ⓒ익산시

앞서 한울타리 봉사단은 단체 설립 전인 2023년 제1호 희망공부방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전한 바 있다. 이번 단체 설립과 제2호 희망공부방을 시작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제2호 희망공부방 지원 대상은 할머니와 초등학생 손자 두 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조손가정인데 그동안 거주해온 집이 화재 피해를 입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한울타리 봉사단은 학습에 필수적인 책상과 의자를 비롯해 옷장 등의 가구를 지원하며 아이들에게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공부방을 마련했다.

대상 가정의 조모는 "화재로 모든 것을 잃은 후 막막한 상황이었지만, 한울타리 봉사단의 지원 덕분에 아이들이 다시 용기를 얻게 돼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김동문 교수는 "희망공부방 지원이 더 많은 아동에게 긍정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찬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한울타리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