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해 4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930여 명의 유치원생 및 초·중·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학교급식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영양군은 지난 24일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학교급식지원사업 외 2개 지원사업과 학교급식지원센터 재지정을 심의했다.
영양군은 우수농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과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사업, 초·중·고 무상급식 지원 사업 외에도 빛깔찬 고춧가루 현물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학교 급식은 단순한 한 끼 식사가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중요한 교육의 한 부분이고, 또한 급식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적극적인 예산 지원 등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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