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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과 R&D 공동연구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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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과 R&D 공동연구사업 협약 체결

포스텍 내 원자력혁신센터 개소

▲ 해오름동맹 공동연구사업 협약제결 및 원자력혁신센터 개소식 ⓒ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25일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에서 제3기 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 R&D 공동연구사업 협약식과 연구과제 운영·관리를 위한 원자력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장희승 한국수력원자력 품질기술본부장, 김종규 포항공과대학교 대외부총장, 김재효 한동대 산학협력단장, 김관명 울산과학기술원 연구처장, 이재신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 반상우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산학협력단장, 이성환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해 연구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제3기 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 R&D 공동연구사업은 포스텍이 주관하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년 동안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울산시, 포항시, 경주시가 공동으로 총 66억 원(한수원 60억 원, 울산시 3억 원, 포항시 1억 5천만 원, 경주시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된다.

특히, 연구협약의 일환으로 원자력혁신센터가 포스텍 내에 설립되며, 해오름동맹 지역의 6개 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산업 협력, 미래에너지기술, 인문사회융합 등 총 33개 분야의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사업의 핵심 과제로는 김영진 포스텍 교수가 제안한 ‘포항시 무탄소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전력기술 개발 및 시장 분석’이 선정됐다. 연구는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며, ▲산업단지 전력 수요 충족 방안 수립(1차 년도) ▲무탄소 분산에너지 기반 전력망 최적 설계 및 영향 분석(2차 년도) ▲전력시장 제도 개선에 따른 무탄소 분산에너지원의 판매단가 변동 분석 및 포항시 대응 방안 수립(3차 년도) 등이 포함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오름동맹 지자체 및 대학, 한수원과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포항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포항시, 울산시, 경주시 주축으로 지역 대학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연합체로, 이번 공동연구사업이 지역 발전과 첨단 에너지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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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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