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2025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153명 합격 쾌거

사범대학 142명, 교육대학원 11명 등 높은 합격률 기록…수학교육과·국어교육과 역대 최다 합격자 배출

▲충남대가 2025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에서 사범대학 142명, 교육대학원 11명 등 총 153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충남대 사범대학 전경 ⓒ충남대학교

충남대학교가 2025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에서 153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시험 결과에 따르면 충남대 사범대학은 142명, 교육대학원은 1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총 153명이 합격했다.

충남대 사범대학은 2022년 132명, 2023년 122명, 2024년 132명에 이어 올해는 142명이 합격해 입학정원인 200명 대비 71%라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합격자 배출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공업기술계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기술교육과 32명, 기계공학교육과 26명, 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 24명, 건설공학교육과 14명, 화학공학교육과 4명 등 다양한 공학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수학교육과 14명, 체육교육과 10명, 국어교육과 8명, 교육학과 7명, 영어교육과 3명이 합격하며 인문-자연계열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으며 특히 수학교육과와 국어교육과는 역대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충남대학교는 앞으로도 체게적인 학습지원과 교수진의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의 교육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교원 양성에 있어 선도적인 역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