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는 21일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27명, 석사 505명, 학사 3304명 등 모두 3936명의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하며, ▲우수학술연구상 34명(박사 23명, 석사 9명, 특수대학원 석사 2명) ▲우등상 14명 ▲공로상 7명 ▲모범상 7명 ▲국회의원상 4명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1명 ▲춘천시장상 2명 ▲총동창회장상 4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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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학위수여식은 박인옥 교무처장의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정재연 총장의 학위수여식사 ▲우수 졸업생 포상 ▲졸업생 학위기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정재연 총장이 박사학위 졸업생에게 학위기를 직접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졸업생들의 발전적인 앞날을 응원했다.
학위수여식은 강원대학교 유튜브 채널 및 메타버스 캠퍼스를 통해 생중계돼 어느 장소에서나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졸업과 새로운 시작을 축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졸업생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정재연 총장은 학위수여식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는 무한한 기회와 예측할 수 없는 변화가 공존하는 시대가 펼쳐져 있다”며 “강원대학교에서 갈고닦은 지적 탐구의 힘과 도전 정신은 새로운 길을 밝히는 든든한 나침반으로 삼아 마주할 도전과 기회를 잘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강원대학교는 2026년 ‘강원 1도 1국립대학’ 출범을 통해, 지역의 지식과 혁신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세계의 변화와 발전이 지역에서 꽃을 피우는 ‘글로컬 리더, 강원대학교(Glocal Leader, Kangwon National University)’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강대인의 자부심’을 가슴에 품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졸업생이 되길 기대하며, 모교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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