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2025년 상반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교육생을 모집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 전환기에 있는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직업을 찾거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50세 이상이었던 참여대상을 1985년생인 40세 이상으로 확대 운영해 더욱 다양한 연령층의 중장년층이 직무역량을 개발하고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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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의 주요 과정은 △영어단어지도사 △보드게임지도사 1급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사 교육 △실전 라이브 커머스 교육 △스마트폰 영상 크리에이터 과정 △바리스타 2급 과정 △캘리그라피 과정 등이다. 또한, 취·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 지원도 제공될 계획이다.
교육은 서정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단, 접수 후 대면 면접을 통해 선발될 예정으로 지원자의 교육 참여 의지, 프로그램 적합성, 향후 활용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중장년층이 새로운 배움과 도전을 통해 더욱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관심 있는 중장년층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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