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19일 대회의실에서 군수 주재로 민선 8기 2주년 공약 사업 추진 현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영양군수와 공약 이행 평가단, 국·소장,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지난 2년 6개월 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남은 임기 동안 공약 이행을 더욱 충실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공약 사업은 10개 분야, 84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4년 하반기 기준으로 ‘영양 앙수발전소 유치’ 등 28개 사업이 100% 완료됐다. 나머지 사업 역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남은 사업들 역시 임기 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4년 하반기 주요 성과로는 △수비면 엽채류 간이집하장 설치 완료해 이를 통한 농가 편익 증대 및 유통 거점 확보, △ 중학생 해외 어학연수 사업 2배 확대(2020년 10명 ⇒ 2024년 20명) 등이 꼽힌다.
남석진 공약이행평가단장은 “변화를 이루기 위해선 각 사업이 단지 계획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민선 8기 남은 기간 동안 공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직자 여러분께서 세심히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민선 8기에 이뤄낸 모든 성과는 500여 공직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한 결과’이며“남은 공약사업도 임기 내 의미 있는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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