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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디자인 나눔사업' 민간 위탁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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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디자인 나눔사업' 민간 위탁기관 모집

경기도는 다음달 5일~6일 이틀간 올해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 민간위탁 기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해 민·관·산·학이 함께 디자인이 열악한 도내 비영리 영세기업(장애인, 노인, 자활기업 등)의 디자인 개발 및 우수상품 실용화 제작 지원과 도립 공공·복지시설 대상의 공공서비스디자인 적용으로 환경을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사업이다.

▲경기도청 ⓒ경기도

참여 희망 기관(기업)은 도청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공디자인 분야 유경험자인 법인, 기관(단체), 사업자다. 선정되면 협약체결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을 맡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및 나라장터, 디자인경기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도청 건축정책과 공공디자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올해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을 통해 비영리 영세기업 10곳에 로고 및 패키지 등 디자인을 개선하고 실용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 컨설팅 및 개발을 지원한다.

도립 공공시설 1곳의 상담공간을 선정해 맞춤형 디자인과 환경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운영을 위해 디자인전문가와 자원봉사자를 위촉하며,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비영리 영세기업 디자인 및 실용화 지원 16건, 경기도 청소년 수련원 1곳에 맞춤형 디자인과 환경개선을 했다. 사업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96.9% 이상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박종근 도 건축정책과장은 “디자인 나눔 사업은 민·관·산·학이 협력하는 디자인 재능기부를 통해 비영리 영세기업의 디자인 경쟁력을 높인다”며 “사업참여 업체들의 매출이 전년 대비 평균 81% 증대하는 효과를 보이는 등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디자인 관련 기관(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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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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