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월 18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해 경북도의회의 동의가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하며, 경북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대구시는 이미 시의회 통과와 특별법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
또한, 최근 기온 하락과 강풍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소방안전본부에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오는 2월 23일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우승 상금을 자랑하는 ‘2025 대구마라톤대회’가 대구스타디움 및 도심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선수 158명을 포함해 총 4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엘리트 부문 우승 상금은 16만 달러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홍 시장은 민선 8기 동안 약 35명의 국장급 승진을 통해 대구시의 젊은 인재들이 ‘대구혁신 100+1’을 주도하며 많은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실·국장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에 앞서 홍 시장은 2024년 정부 우수공무원 포상을 전수하고, ‘대구혁신 100+1’ 혁신사업 추진에 기여한 우수 실·국에 대한 포상을 통해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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