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17일부터 청장년층과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만남·결혼·육아·주거 분야별 통합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만남,결혼,육아,주거 분야별 통합서비스’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핵심 인구정책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만남부터 결혼, 임신, 출산, 육아, 주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청장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발굴된 사업으로 대전시 균형발전과와 정보화정책과 등 5개국 7개 부서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플랫폼이 구축됐다.
통합서비스 플랫폼은 대전시 누리집(웹사이트) 메인화면에서 원스톱 정보제공 형태로 운영된다.
또한 대전시와 정부의 청장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핵심 공공서비스를 통합해 정책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며 일부 사업은 신청 링크를 함께 제공해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만남, 결혼, 임신, 출산, 육아·돌봄, 주거 등 6개 분야에서 17개의 핵심 지원사업을 포함하며 인구정책 뉴스 모아보기,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안내 기능을 통해 시민들이 각자 삶의 단계에 맞는 혜택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청장년층이 꿈을 꾸고 사랑을 이루고 가정을 꾸리며 자녀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며 “이번 통합서비스가 시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대전에서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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