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덕구가 16일 대덕구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이 모국의 가족들에게 마음을 담은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제16회 다문화가정 국제특급우편 발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60세대의 다문화가정이 참여했으며 태국, 일본, 미얀마 등 9개국으로 선물이 발송됐다.
대덕구, 대전대덕우체국(국장 박윤수), 대덕구가족센터(센터장 이진희),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 등 4개의 기관이 함께 협력해 참여자들이 정성을 담아 포장한 소포들을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대덕구와 대전대덕우체국 간의 ‘다문화가정 국제특급우편요금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대덕우체국은 택배 현장접수 및 포장지원을 맡았으며 국제특급우편요금 10% 감면혜택을 제공했다.
대덕구는 각 다문화가정에 10만 원씩 우편요금을 지원하고 대덕구가족센터와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는 기부받은 물품들을 전달했다.
또한 다문화행복봉사단이 참여해 택배 포장 및 접수 업무를 지원하며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진희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에 애정을 가지고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문화가족이 한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대덕구에서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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