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는 재학생 및 신입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단기 프로그래밍 캠프 ‘Code Safari’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게임 기업 크래프톤와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AI-Powered 시대’가 요구하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크래프톤 정글의 공동 기획으로 마련됐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Code Safari’는 경기대 재학생과 올해 신입생(예비 대학생) 등 총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무와 유사한 환경에서 웹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크래프톤 현직 개발자들로부터 실시간 피드백과 코칭을 받았다.
캠프의 핵심은 학생들이 직접 코드를 작성하고 스크럼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관리하며 팀워크와 문제 해결 능력을 심화 학습하는 것으로, 학생들은 게시판 수준의 웹서비스를 개발하며 실질적인 프로그래밍 경험을 쌓았다.
권기현 SW중심대학사업단은 "이번 Code Safari는 학생들이 전공의 경계를 넘어 협업하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경기대와 크래프톤 간 협력 모델이 산학협력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대는 SW중심대학사업 2단계를 맞아 AI-Powered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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