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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학교체육 일상화로 모든 학생의 행복한 삶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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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학교체육 일상화로 모든 학생의 행복한 삶 지원"

경기교육청 방문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과 ‘체육 저변확대’ 공감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유승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학교체육 일상화와 저변 확대에 뜻을 같이했다.

임 교육감은 13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한 유 당선인과 만나 학생 선수에 대한 공교육 시스템의 지원 및 모든 학생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학교체육 일상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13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유승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학교체육 일상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특히 학생이 어려서부터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학교체육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에 크게 공감했다.

임 교육감과 유 당선인은 또 양주지역의 동계종목 중심 체육고등학교 설립에 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도교육청이 양주지역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칭)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는 기존 체육고등학교의 틀을 넘어 스포츠외교 및 스포츠마케팅 등 체육 분야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도입해 미래 사회를 이끌 체육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 당선인은 경기미래체육고 설립 시 대한체육회가 향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체육활동을 전문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다면, 나중에 취미가 아닌 특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체육의 뿌리를 내리고 저변을 확대하는 방법은 결국 교육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이 대한체육회와 함께 경기도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끌어올리고 운동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당선인은 부천 오정초등학교와 내동중학교를 비롯해 포천 동남고등학교에서 탁구선수로 활동한 경기도 출신이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은퇴 후에는 대한탁구협회장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등을 역임했다.

2023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도교육청 홍보대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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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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