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부안군이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물질 발생의 근원적 감소를 위해 13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보조금은 총 7억원 규모로 사업량은 310대로 4등급 100대, 5등급 200대, 건설기계 10대 등이다.
차량 종류와 연식에 따라 5등급은 최대 300만원, 4등급은 최대 8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5등급 휘발유 및 LPG(1986년 이전 차량),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코리트 펌프트럭) 및 비도로용 2종 건설기계(지게차·굴삭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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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기준은 부안군에 사용 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으며 자동차 검사 기간이 남아 있는 차량, 지방세․환경개선부담금․자동차세 완납자, 정부 지원을 받아 매연저감장치 및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 이력이 없는 차량 등이다.
신청 접수는 군 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그 외 사업절차 및 구비서류 등 세부사항은 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으로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의 부각되는 현재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미세먼지와 탄소배출의 감소에 있어 필요한 사업"이라며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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