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함께 11일 서울역 공간모아 회의실에서 수도권 및 강원‧제주 지역 지자체 정비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정책설명회’를 열고, 패스트트랙 제도 도입 등 최근 개정된 정비사업 법령과 주요 지원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사항을 공유하고, 정비사업 신속 처리제(패스트트랙)에 대한 실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부동산원 내 ‘미래도시지원센터’가 담당하는 세부 지원 업무와 정비사업 직무교육, 주요 쟁점 판례 등을 소개해 지자체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돕는 데 초점을 뒀다.
한국부동산원은 수도권 지역 설명회에 이어 13일에는 대구 엑스코와 18일 대전역에서 경상권과 충청‧서남권 지자체 담당자들을 차례로 만난다.
한국부동산원 김남성 산업지원본부장은 “현장에 밀착된 교육과 정책 안내가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정비사업 속도와 안정성을 모두 잡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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