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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대구마라톤대회, 4만 명 달린다…최종 점검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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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대구마라톤대회, 4만 명 달린다…최종 점검 보고회 개최

기록 경신·3-ZERO’ 목표, 대구마라톤 만전

대구광역시는 11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5대구마라톤대회 최종 점검보고회’를 열어, 오는 23일 열릴 대회를 세계적 수준으로 운영하기 위한 준비상황을 최종 확인했다.

▲ 대구마라톤 풀코스 ⓒ 대구시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WA)으로부터 3년 연속 골드라벨 대회로 선정된 만큼, 올해도 4만여 명(총 4만 288명)의 국내외 참가자들이 대거 몰릴 전망이다. 경기 종목은 엘리트 풀·마스터즈 풀·하프·10km·건강달리기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관련 부서장과 대구경찰청 담당과장 등 26명이 참석해 교통·안전·대회 운영 전반을 꼼꼼히 점검했다.

발견된 미비점은 즉시 보완하고, 2월 13일(목) 예정된 집결지 및 마라톤코스 현장점검을 통해 ‘3-ZERO+1(안전·참가자불만·시민불편 제로 + 대회신기록 경신)’ 달성을 위해 마무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정기 부시장은 “올해는 대회 시기가 변경되어 선수들이 최적의 기량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 통제와 차 없는 날 지정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홍보와 안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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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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