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4년 하반기 퇴직자 정부포상 수여식’을 열고, 지역 발전과 공직 사회에 기여한 퇴직 공무원들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퇴직자 정부포상은 장기간 공직에 몸담으며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포항시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들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정부포상은 재직 기간에 따라 ▲33년 이상 재직자는 근정훈장, ▲30년 이상33년 미만은 근정포장, ▲28년 이상30년 미만은 대통령 표창, ▲25년 이상28년 미만은 국무총리 표창, ▲10년 이상25년 미만은 장관 표창이 각각 수여된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총 30명의 퇴직 공무원이 수상했다.
▲녹조근정훈장 유욱재, 김영한, 김찬동, 안동섭, 이병철 ▲옥조근정훈장 권순덕, 김신종, 김태선, 문봉올, 이동삼, 전광진, 최동환, 김종엽 ▲근정포장 권의진, 최창호, 고창욱, 김미경, 김성식, 박래성, 이동연, 장성열, 한윤숙, 김형규, 정은주, 김청한 ▲대통령 표창 심대택 ▲장관 표창 심재욱, 송소희, 박종혁, 지청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퇴직 이후에도 후배 공무원들이 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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