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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4년 하반기 퇴직 공무원 정부포상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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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4년 하반기 퇴직 공무원 정부포상 전수

유욱재 전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30명 수상

▲ 2024년 하반기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왼쪽부터 유욱재 前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강덕 포항시장, 최창호 前 연일읍장, 권의진 前 죽도동장) ⓒ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4년 하반기 퇴직자 정부포상 수여식’을 열고, 지역 발전과 공직 사회에 기여한 퇴직 공무원들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퇴직자 정부포상은 장기간 공직에 몸담으며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포항시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들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정부포상은 재직 기간에 따라 ▲33년 이상 재직자는 근정훈장, ▲30년 이상33년 미만은 근정포장, ▲28년 이상30년 미만은 대통령 표창, ▲25년 이상28년 미만은 국무총리 표창, ▲10년 이상25년 미만은 장관 표창이 각각 수여된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총 30명의 퇴직 공무원이 수상했다.

▲녹조근정훈장 유욱재, 김영한, 김찬동, 안동섭, 이병철 ▲옥조근정훈장 권순덕, 김신종, 김태선, 문봉올, 이동삼, 전광진, 최동환, 김종엽 ▲근정포장 권의진, 최창호, 고창욱, 김미경, 김성식, 박래성, 이동연, 장성열, 한윤숙, 김형규, 정은주, 김청한 ▲대통령 표창 심대택 ▲장관 표창 심재욱, 송소희, 박종혁, 지청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퇴직 이후에도 후배 공무원들이 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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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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