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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가축시장 방문…가격 동향 파악·축산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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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가축시장 방문…가격 동향 파악·축산인 격려

고흥한우 브랜드 육성 등 다양한 시책 개발 약속

▲한우(으뜸한우) 상태를 살펴보는 공영민 군수ⓒ고흥군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어려움에 처한 지역 축산농가를 위해 경영안정 자금의 신속한 집행과 고흥한우 브랜드 육성 등 의지를 드러냈다.

6일 고흥군에 따르면 공영민 군수는 전날 동강면에 있는 고흥 가축시장을 방문해 경매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축산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고흥 가축시장은 2022년 동강면 한천리로 신축 이전한 이후, 매주 목요일 주 1회 개장하며 평균 200여 두, 연간 1만 여 두가 거래되는 동부권의 대표적인 가축 유통 중심지다.

이날 경매에 출품된 한우는 암송아지 44두, 수송아지 145두, 번식우 10두 등 총 199두로, 전년 동월 대비 거래가격이 암송아지 2.4%, 수송아지 10.2%, 번식우 13.5% 올라 산지 한우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영민 군수는 축산농가의 사료 가격 폭등으로 인한 사육 여건에 대한 고충을 청취하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 구매자금 지원 등 14개 보조사업을 통해 619억 원을 신속 집행을 추진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의 가격 안정을 위해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시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6년 스마트 축산 ICT 한우단지(20ha)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1일 150톤 처리)이 착공되면, 고질적인 축분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경축 순환 농업을 통해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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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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