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서울대학교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충남센터가 지난해 ‘정보소외지역 SW교육 지원강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정보소외지역 SW교육 지원강화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남서울대는 충남도내 디지털 인재 양성과 교육 생태계 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국비 5000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사업추진 실적을 토대로 올해 지속지원 여부를 판단하고 사업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은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원을 받아 충청남도와 남서울대학교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운영 중이며 올해로 6년차에 접어들었다.
남서울대 충남센터는 도내 초·중학생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W교육(방문교육) △SW체험캠프 △SW체험관 교육 △SW페스티벌 △지역행사 연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남서울대 충남센터는 지난 5년간 5만여 명의 학생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했으며 인공지능· 코딩· 로봇· 메이커· 모빌리티· 드론· 아두이노 등 최신 교육트렌드를 반영한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소프트웨어 전문강사 400여 명을 배출했다.
올해는 남서울대 미래융합교육플랫폼 및 관련 학과와 연계하여 에듀테크와 늘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교육 수혜 인원을 1만 50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소프트웨어 전문강사 80명을 운영할 예정이다.
나원식 남서울대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충남센터장은 “차별 없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현하는데 기여했다”며 “지방자치단체나 교육기관과과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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