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는 생산기술직 신입사원 106명과 함께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파하기 위한 테마형 봉사활동 행사인 '나눔버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나눔버스'는 신입사원들이 수혜자 맞춤형 봉사활동에 참가하며 배려와 나눔의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된 교육과정이다.
광양제철소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고 있는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과 함께 지역 내 주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진행하며 신입사원들을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인재로 육성하고 지역사회에는 희망을 나눈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이번 활동에 함께 한 신입사원들은 총 4대의 나눔버스에 탑승해 △광양YWCA무료급식소와 옥곡시장 △중마노인복지관 △중군동 새마을회 조리장 △광양시가족센터를 각각 방문했다. 이곳에서 신입사원들은 임직원 각자의 재능과 역량을 접목해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 신입사원은 △옥곡시장내 EM방역 봉사 (돌보고살피고 재능봉사단)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목공예품 만들기 (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 △독거노인 가정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릴레이 나눔의 밥상 재능봉사단) △다문화 가정을 위한 풍선아트 작품 만들기 (하늬바람 풍선아트 재능봉사단)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업과 상생의 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채은 신입사원은 "오늘 봉사를 기회로 우리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펼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포스코인으로서 필요한 상생의 마인드도 배워갈 수 있어 더욱 뜻깊은 날"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나눔버스 활동은 단순 봉사활동의 의미를 넘어, 포스코가 지역사회와 더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신입·인턴사원들이 나눔문화의 마인드를 배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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