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강한 추위와 함께 눈 내릴 가능성…빙판길 주의

6일 목요일 아침 최저기온 -11~-13도…예상 적설량 1~5cm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 충청지역의 6일 오후 예상 날씨 ⓒ기상청

충청지역은 5일 종일 영하권의 기온이 지속되며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6일 목요일에도 강추위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부터 대전은 -4도, 세종과 청주는 -5도로 기온이 점차 내려가며 추위가 한층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6일 목요일에도 충청지역에는 강한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6일 오전까지 대전, 세종, 충남내륙에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예상 적설량은 1~5cm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13도, 세종 -11도, 청주 -12도로 오늘보다 1도 가량 더 낮아지며 낮 최고기온은 0~2도로 영상권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다시 1~5cm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대기 상태는 깨끗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